'47세' 이정진, "동생=골프선수" 소개팅녀 고백에 깜짝

뉴스1       2025.09.10 22:02   수정 : 2025.09.10 22:02기사원문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47세' 이정진이 드디어 소개팅에 나섰다.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이정진이 10년 만에 미모의 소개팅녀 박해리를 만나 이목이 쏠렸다.

두 사람이 첫 만남부터 편안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 가운데 이정진이 "골프 치시냐?"라고 물었다. 평소 취미가 골프이기 때문. 소개팅녀가 "동생이 골프 선수다"라며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상을 지켜보던 가수 이승철과 개그맨 문세윤이 "아니, 처남이? 완벽한 집안을 만났네. 찰떡이다"라는 등 호들갑을 떨어 웃음을 샀다.

소개팅녀가 "그래서 이제 배우려 한다"라고 밝혔다. 이정진이 "다행이다"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소개팅녀가 "생각은 늘 있다. 왜냐하면 아빠도 골프를 치시고, 원래 부모님 두 분이 먼저 치셨다. 부모님과 같이 갈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로망이 일치하는 모습이 설렘을 더했다.

이때 이정진이 "제 주변에는 사위들이 장인어른, 장모님과 골프 치러 많이 다닌다"라고 털어놨다. 이정진의 '장인어른 플러팅'에 소개팅녀가 "아주 바람직한 사위"라며 흡족해해 소개팅 결과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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