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주민 제안 사업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5.09.11 08:25   수정 : 2025.09.11 08:25기사원문
시민 제안 67건 논의
민생 회복과 생활 밀착형 사업 중심 예산 편성 추진



【파이낸셜뉴스 부천=김경수 기자】 경기 부천시가 민생 회복과 생활 밀착형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열린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60여 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시민 안전, 생활 불편 해소, 소규모 주민 편익 증진 등 주민 제안 사업 67건에 대해 논의했다.



사업은 분과위원회 논의, 현장 방문, 시민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12월 부천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예산 편성 기조에 맞춰 민생 회복과 경제 선순환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이 생활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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