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혈당 관리·심리 치유" 대웅제약, 1형 당뇨 환우에 희망 전해
파이낸셜뉴스
2025.09.11 08:59
수정 : 2025.09.11 08:59기사원문
'2025 1형 당뇨 가족캠프' 진행
연속혈당측정기 체험 기회 제공
혈당 관리 지도·심리 치유 특강
[파이낸셜뉴스] 대웅제약이 '2025 1형 당뇨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캠프는 지난 8월 경기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렸으며 환우와 가족, 의료진 등 1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환우들이 1형 당뇨병 관련 올바른 질환 관리법을 배우고 서로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대웅제약은 현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샘플을 전시, 시연 영상을 제공했다. 방문객들이 직접 기기를 체험하며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혈당 관리 방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안저카메라 '옵티나'와 인공지능(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 체험도 진행했다.
당뇨인들을 위한 특강도 이어졌다. 김재현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췌도 부전 당뇨병 국내 현황과 발전 방향 △1형 당뇨인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관련 연구 △혈당 관리 지도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조병하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장은 "환우와 가족들에게 치료와 관리의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우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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