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오는 곳… 글라스에 담은 가을의 낭만

파이낸셜뉴스       2025.09.11 20:02   수정 : 2025.09.11 20:02기사원문
21일까지 주말마다 워커힐 와인페어
한강·아차산 사이 야외 피크닉 공간
세계 각국 와인과 즐기는 가을나들이

초가을의 선선한 바람 속 푸른 잔디 정원에서 만나는 와인 향연이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펼쳐진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1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25 가을 와인 페어 - 구름 위의 산책'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주 토·일요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강과 아차산에 둘러싸인 야외 피크닉 공간인 '포레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캐주얼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16개 와인 수입사가 선보이는 세계 각국의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에는 와인 시음을 위한 리델의 와인 글라스와 칠링백, 각종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 쿠폰 2장이 포함된다. 버스킹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풍성한 혜택으로 가을 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와인 페어 입장권은 성인 5만5000원, 어린이 1만원이며 네이버와 카카오톡 사전 구매 시 10% 할인된다.
호텔 투숙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시음용 글라스가 제공된다.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VIP 테이블(최대 4인)과 VIP 텐트(6인)가 운영된다.

워커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명한 하늘과 숲속 자연이 감싸는 천혜의 환경에서 여유로운 미식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을의 시작을 워커힐에서 소중한 이들과 함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