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아트페어, 창원컨벤션센터서 14일까지 개최

뉴시스       2025.09.11 20:34   수정 : 2025.09.11 20:34기사원문
14일까지 9개국 51개 갤러리 2000여 점 전시 특별전, 기획전, 아트 강연, 아트 체험 등 다채

[창원=뉴시스]11일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25)' 개막식 참석자들이 가림천을 걷어낸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9.1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제12회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25)가 11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막했다.

경남도와 창원시 주최하고, (재)경남관광재단·㈜흥인코퍼레이션·(사)경남미술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아트페어 개막식은 개회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천을 활용한 작품 공개 퍼포먼스를 통해 예술의 서막을 올렸다.

이어 VIP 도슨트 투어에서는 러시아 현대미술을 조명한 특별관 C, 산업과 예술이 공존하는 경남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기획전과 경남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갤러리 사림153, 프로젝트 아이 부스를 함께 선보였다.

[창원=뉴시스]11일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12회 경남국제아트페어의 이은화 작가 특별전 '환대의 방'.(사진=경남도 제공) 2025.09.11. photo@newsis.com
행사의 마지막 VIP 오프닝 리셉션에서는 예술인과 기업 간 교류의 장으로 지역 향토주 기업 맑은내일과 지역 작가의 작품 라벨을 콜라보한 경남국제아트페어 한정판 전통주를 선보이며, 예술과 산업의 협력 가능성을 보여주는 특별한 자리로 주목 받았다.


이번 경남국제아트페어는 오는 14일까지 'OWN THE MOMENT : Collect, Transform, Experience(순간 자체 : 수집, 변형, 경험)'를 주제로, 9개국 51개 갤러리가 참여해 2000여 점을 선보인다.

특별전, 기획전, 아트 강연, 아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경남국제아트페어는 예술·산업·도시를 잇는 국제아트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문화선도산단 도시 창원에서 예술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제12회 경남국제아트페어 리플렛.(자료=경남도 제공) 2025.09.1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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