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돌이 컵라면' 판매 개시"...대전시,12~14일 출시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2025.09.12 09:09
수정 : 2025.09.12 09:09기사원문
엑스포과학공원 꿈돌이하우스 2호점서...유튜버 ‘맛상무’ 시식 및 현장 인터뷰
꿈돌이 컵라면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패키지 디자인과 110g 대용량 쇠고기맛이 특징이다.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한정판으로, 편의점·마트 등 유통 채널과 관계없이 동일 가격 1900원에 판매된다.
대전시는 이번 제품이‘도시 정체성과 재미를 결합한 로컬 스낵컬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시 행사는 12~14일 사흘간 △현장 시식회 △포토존 △게임체험·경품 이벤트로 꾸며진다. 첫 날에는 대전홍보대사인 유튜버 ‘맛상무’가 직접 참여해 시식 콘텐츠를 촬영하고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맛상무는 로컬 한정 제품이 가진 매력과 대전 관광과의 궁합을 강조하고 대전다움이 담긴 간편식의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지역 캐릭터 상품이 대전 경제의 활력과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다양한 꿈돌이 굿즈 제품군 확대와 성공을 통해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