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읏맨 배구단 21일 출정식...연고지 부산서 첫 인사
파이낸셜뉴스
2025.09.12 09:17
수정 : 2025.09.12 09: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1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 읏맨 프로 배구단의 '2025-26시즌 출정식'이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지난 7월 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 이후 OK 읏맨 배구단이 부산 시민에게 첫 공식 인사하는 자리다.
출정식은 총 3부로 나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부는 새 시즌을 앞두고 OK 읏맨 배구단 사전 이벤트 매치가 열려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상대 팀은 추후 공개된다.
2부는 공식 출정식으로 박형준 시장의 축사와 최윤 구단주의 답사, 새 유니폼 공개, 선수단 각오 발표가 이어진다.
3부는 팬 참여 행사로 경품 추첨, 구단 마스코트 ‘읏맨’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퀴즈쇼 등이 마련된다.
시는 OK 읏맨 배구단의 연고지 이전을 통해 부산 프로스포츠 발전과 배구 종목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5-26시즌 브이(V)-리그는 10월 18일 개막한다. OK 읏맨 배구단의 홈 개막전은 11월 9일 오후 2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치러진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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