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래산업 한눈에 '웨이브 2025' 오는 11월 개막
파이낸셜뉴스
2025.09.14 09:00
수정 : 2025.09.14 09:00기사원문
11월 12~14일 유에코.. 무료 관람 가능
AI, 로봇,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분야 핵심기술 전시
울산시, 글로벌 혁신 수도 입증 계기 될 것으로 기대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25년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World Advanced Vision Expo·이하 웨이브)가 오는 11월 12~14일 유에코(UECO,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웨이브는 크게 전시회, 수출·구매 상담회, 국제토론회 등으로 운영된다.
울산시는 이번 웨이브 전시품들을 통해 울산이 글로벌 혁신의 수도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웨이브 2025는 인공지능 수도 울산 선언 이후 개최되는 대규모 박람회로 지능형 공장, 로봇 공학, 메타버스 등 인공지능 기반 신기술 설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현재 참가 기업 모집과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준비를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 구성, 부대 프로그램, 해외구매자 초청, 홍보 전략 등 주요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18일에는 공동주관 기관과 관계자 30여 명이 다시 모여 각 기관별 동시 개최 행사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웨이브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등록 시 현장에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웨이브(WAVE) 2025 공식 누리집에서 박람회 전날까지 가능하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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