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생일 맞아 병원에 2억 기부…"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
파이낸셜뉴스
2025.09.12 14:32
수정 : 2025.09.12 14:32기사원문
서울아산병원·고려대의료원에 각 1억원…그 동안 생일 맞춰 꾸준히 기부
[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본명 김남준·31)이 생일을 맞아 국내 병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RM은 서울아산병원에 후원금 1억원, 고려대의료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각각 기부했다.
서울아산병원은 RM의 후원금을 경제적으로 취약하거나 불우한 환자의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고려대의료원은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RM은 최근 몇 년간 자신의 생일인 9월 12일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기부를 해왔다. 지난해에는 국가보훈부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보훈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023년에는 대한법의학회에 기부금을 전달했고 2021년과 2022년에는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기부금을 보탰다.
한편 RM이 속한 BTS는 내년 상반기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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