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어쩔수가없다', 내 영화 중 제일 웃겨…진입장벽 낮아"
뉴스1
2025.09.12 18:51
수정 : 2025.09.12 18:51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영화감독 박찬욱이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만든 영화 중 가장 웃긴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어쩔수가없다'의 주역들이 총출동했다.
박찬욱 감독이 "제가 만든 영화 중에 제일 웃기는 영화 같다"라고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손예진은 말 그대로 웃음이 터지는 영화라고 부연하기도.
박찬욱 감독은 "진입장벽이 아주 낮고, 이상한 거 별로 없어요"라고 밝히며 "제가 17년 전쯤에 각색을 시작했는데 원래 제목도 영어 소설 원작 제목은 '도끼', 제가 생각해 둔 제목은 '모가지'였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찬욱 감독은 "제가 만든 영화에 형성된 선입견이 있으니까 둘 다 못 쓰겠더라"라며 새롭게 제목을 만든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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