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집 안에 모래사장 완성…"하고 죽는 게 낫다"

뉴스1       2025.09.13 05:10   수정 : 2025.09.13 05:10기사원문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김대호가 집 실내에 백사장을 만들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의 주택 일상이 담겼다.

이날 풀로 뒤덮인 '대호하우스'와 넝쿨에 묻힌 '다마르기니'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어 넝쿨과의 사투를 벌인 김대호는 5년 만에 처음으로 '다마르기니' 세차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처음 셀프 세차장을 찾은 김대호는 씻고 씻어도 지워지지 않는 검은 구정물에 "다마르기니가 악귀에 들린 줄 알았다"라고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대호하우스 2호로 돌아온 김대호가 집 안 중정에 하얀 모래를 콸콸 쏟아붓는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김대호는 "제 숙원 모래사장을 만들 겁니다"라며 "처음 간 해외 모래사장이 세부였다, 하얀 백사장을 봤을 때 이걸 항상 곁에 두고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로망을 실현한 김대호는 "하고 죽는 게 낫다"라며 뒷일을 걱정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이어 라탄 파라솔까지 설치한 김대호는 머슬비치 '대운대'를 개장, 상의를 탈의하고 운동에 나섰다. 더불어 김대호는 모래가 묻은 몸 그대로 사우나를 즐기고, 대운대에서 닭 요리와 칵테일을 즐기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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