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정일우, 정인선 챙길 타이밍 놓쳤다…윤현민에 질투
뉴스1
2025.09.13 12:50
수정 : 2025.09.13 12:50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화려한 날들' 정일우가 정인선을 챙겨줄 타이밍을 놓치고 망설인다.
앞서 은오가 엄마 정순희(김정영 분)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과 더불어 그녀의 친모가 고성희(이태란 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순희의 통장을 몰래 빼돌리려다가 우연히 가족관계증명서를 본 강오가 큰 충격에 빠지면서 이들 가족에게 큰 파장이 예고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누군가로부터 공진단을 받고 감동한 은오의 모습이 담겼다. 은오는 예상치 못한 선물에 놀람과 감동을 드러낸다. 과연 은오를 세심하게 챙긴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반면 지혁은 은오에게 주려던 공진단을 막상 전해주지도 못한 채 망설인다. 지혁이 묘한 질투와 아쉬움이 뒤섞인 눈빛을 보내는 한편, 성재의 얼굴에는 은오를 걱정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 가득하다. 대조적인 두 남자의 표정이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한다.
이전과 달리 한층 더 적극적으로 은오를 챙기는 성재와 멀어진 관계 탓에 제때 다가서지 못하는 지혁의 모습이 앞으로의 삼각관계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지혁과 은오, 성재의 관계가 더욱 얽혀가는 가운데 세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더욱 주목된다.
'화려한 날들' 11회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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