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피던스맨' 박민영·이이경, 애교 플러팅에 이글 눈빛…느끼 연기 배틀

뉴스1       2025.09.13 20:03   수정 : 2025.09.13 20:03기사원문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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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컨피던스맨 KR' 박민영과 이이경이 '투 머치 느끼 커플'로 변신한다.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 김다혜/연출 남기훈) 3회에서는 윤이랑(박민영 분)이 유명한(이이경 분) 유혹에 나선다.

지난 1, 2회에서 윤이랑과 제임스(박희순 분), 명구호(주종혁 분)는 소시민의 절박한 마음을 이용해 사기를 벌이는 엉터리 무당 백화(송지효 분)와 공익재단을 자신의 비자금 세탁 용도로 활용한 전태수(정웅인 분)에게 통쾌한 복수를 선사해 짜릿함을 안겼다.

이어 '컨피던스맨 KR' 박민영과 이이경이 전작과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로 재회해 기대감을 더한다. 윤이랑은 이번 타깃인 검은 욕망의 예술평론가 유명한을 유혹하기 위해 데이트에 온 힘을 쏟는다고. 세계 최고의 경매 회사 바이어로 변신한 윤이랑은 유명한이 혹할만한 비즈니스 청사진을 내세우는 데 이어 소심한 제스처를 더한 무맥락 애교로 강렬한 플러팅을 날린다.

이에 유명한 역시 이글이글한 눈빛과 느끼한 멘트로 거침없이 플러팅에 호응해 달달한 면모를 뽐낸다. 하지만 잠시 후 유명한이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면서 두 사람의 분위기가 쫄깃해진다. 과연 윤이랑의 대환장 유혹은 유명한에게 통할 수 있을지, 지니어스 사기꾼 리더와 범상치 않은 타깃의 달콤 살벌 데이트 결과가 더욱 주목된다.

박민영과 이이경은 한층 더 물오른 케미로 '느끼 연기 배틀'을 벌여 현장을 초토화한다.
박민영은 윤이랑에 완벽하게 동기화된 모습으로 살아 숨 쉬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고, 이이경은 '명불허전 애드리브 킹'다운 환상의 애드리브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고. 두 사람의 거침없는 열연으로 인해 시청자들이 보고 또 보고 싶은 '시선 강탈 명장면'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박민영과 이이경은 척하면 척하는 막강 호흡으로 폭소의 핑퐁 케미를 터트렸다"며 "박민영과 이이경이 작정하고 웃기는 이 장면을 꼭 본 방송으로 확인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컨피던스맨 KR'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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