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제물포 Station-J 마중물 사업 제물포담소 착공

청소년 동아리실, 공유주방 등 조성. 내년 9월 준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오는 15일부터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거점시설인 제물포담소 건설을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제물포 Station-J 사업은 인천대학교의 송도 이전과 상권의 차별성 부족에 따른 수요 감소로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던 제물포역 일원의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제물포담소는 노후화된 건물을 철거 후 건립하는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제물포담소는 연면적 602㎡, 총 4개 층에 주민쉼터, 청소년 동아리실, 공유주방 등이 조성된다.

오는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iH 류윤기 사장은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공사 안전관리를 철저히 준수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mail]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