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中企 어려움 함께 고민"

파이낸셜뉴스       2025.09.14 18:25   수정 : 2025.09.14 18:25기사원문
CEO 초청 '리더스 포럼'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2025 케이 비즈니스(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 기업 CEO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모여 미래 '케이 비즈니스의' 성장전략을 공유했다.

카이스트 교수이자 뇌과학자인 김대식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아 '범용인공지능(AGI) 시장지배력의 시대 : 미래 지도를 다시 그리는 지능, 기업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통찰'이라는 주제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

이어 CEO가 원하는 주제의 세션을 직접 선택해 수강하는 선택형 프로그램 'KB 리더스 클래스'를 통해 참석자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B 리더스 클래스'는 CEO들의 관심도가 높은 세계경제·인문학·물리학·건강 총 4가지의 세션으로 구성했다. 세계경제 세션은 김지윤 정치학 박사, 인문학 세션은 정우철 도슨트, 물리학 세션은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 건강 세션은 명승권 의학박사가 진행을 맡았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앞으로도 기업들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경영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ESG컨설팅과 함께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연결 사업인 KB굿잡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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