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 돈 얘기할 땐 발음 또렷? '반전 매력' 폭소
뉴스1
2025.09.14 21:49
수정 : 2025.09.14 21:49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오마이걸 미미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걸그룹 오마이걸의 미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특유의 밝은 분위기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미미는 최근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 여자 예능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녀는 "가장 먼저 축하 문자를 보낸 사람이 유재석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나도 축하 문자를 보내고 싶었는데 전화번호가 없었다”" 재치 있는 멘트로 폭소를 더 했다.
미미의 인기 비결에는 '불은 어떻게 켜요?'라는 말을 "부룬 근드으뜨케 켜오?"라고 발음하는 등 특유의 말투, 즉 '미미어'도 톡톡히 한몫했다. 신동엽은 이를 두고 “김종민의 어린 버전, 여자 버전 같다"고 평했고, 서장훈은 "무해한 순수함이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방송 중 돈을 빌리는 대사를 할 때만큼은 발음을 또렷하게 하는 모습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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