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새로운 혁신 상품 '보험의 2치'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09.15 07:56
수정 : 2025.09.15 09:15기사원문
신상품 '보험의 2치' 중증치료비와 치매를 한번에 보장
삼성화재는 새로운 혁신 상품으로 중증치료비와 치매를 한 번에 보장하는 '보험의 2치'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험의 2치'는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늘어나는 연령대별 건강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가입 연령은 30세부터 70세까지다.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특정순환계질환 등 중증질환 치료비와 치매 진단비를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하는 하이브리드형이다. 고객이 선택한 연령(75세 또는 80세)에 따라 보장 비중이 달라지도록 설계해 보험료 부담은 기존 대비 약 15~30% 수준으로 낮췄다.
'보험의 2치'는 특정 연령 이후 매년 건강 상태를 유지하면 최대 10년간 '건강관리 지원금'을 지급한다. 중중질환에 대한 조기진단 시에도 보험금을 제공해 중증화 방지를 돕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중증치료비와 함께 다소 소외됐던 치매 보장까지 아우르며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화재는 앞으로도 암·뇌·심 등 중증질환을 넘어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담아 보험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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