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15.4%, 벌써 '보물섬'과 동률…2025년 미니 '단독 1위' 눈앞

뉴스1       2025.09.15 10:08   수정 : 2025.09.15 10:08기사원문

tvN 폭군의 셰프


tvN 폭군의 셰프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폭군의 셰프'가 '보물섬'을 제치고 올해 최고 시청률 드라마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극본 fGRD/연출 장태유) 8회는 시청률 15.4%(이하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폭군의 셰프'는 지난 1회 4.9%로 출발해 단 4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로 방송가의 이목을 끌어왔다.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끝에 15%대 시청률까지 돌파했다.

'폭군의 셰프'의 8회 시청률 15.4%는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보물섬' 최종회가 기록한 15.4%(전국 가구 기준)와 동일한 수치이며, 올해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이다. 12부작인 '폭군의 셰프'가 후반부에서 '보물섬'의 기록을 넘을지 관심이 모인다.

또 현재 방송 중인 50부작 KBS 2TV 토일드라마 '화려한 날들'이 최고 시청률 15.9%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 작품까지 제칠 수 있을 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폭군의 셰프'는 8회에서 숙수 연지영(임윤아 분)과 당백룡(조재윤 분)이 선보이는 기상천외한 음식들의 향연을 담아 시선을 모았다. 마침내 양국의 명운을 건 요리 경합오르자 연지영을 필두로 필두로 한 수라간 숙수들과 당백룡이 이끄는 명나라 숙수들은 각자의 요리에 빠르게 몰두했다.

갈비찜과 비프 부르기뇽을 결합한 연지영의 퓨전 요리는 심사를 맡은 왕 이헌(이채민 분)과 명나라 환관 우곤(김형묵 분)의 두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들었다.
여기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비프 부르기뇽을 만들어준다면 어떨지 늘 상상해왔다던 연지영의 스토리텔링이 더해지면서 경합 현장에 있는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폭군의 셰프'는 연지영이 펼치는 화려한 요리 퍼레이드로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더불어 갈수록 깊어지는 연지영과 이헌의 로맨스 역시 후반부 관전 요소. 날로 인기를 더하는 '폭군의 셰프'의 성적표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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