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아태 최우수 물류 운영 기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9.15 13:38
수정 : 2025.09.15 10:47기사원문
아스트라제네카, 파트너사 대상 선정
물류 관리 시스템·ESG 경영 인정
[파이낸셜뉴스] 지오영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물류 운영 기업(OPEX)'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선정하는 아태지역 최우수 물류운영 기업은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물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품질 △문제 해결 △지속 가능 경영 등 6개 분야 성과를 종합 평가한다.
반품 물류 처리 효율 개선과 물류센터 작업 동선 최적화를 통해 공간 활용과 작업 시간을 크게 줄인 사례 등이 높이 평가됐다. 또 지오영은 지난해 물류 유통 서비스 평가 항목(KPI)에서 100%를 달성한 바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한 지속적인 친환경 물류 실천 노력도 주목받았다. 지오영은 앞서 국제 환경정보 공개·평가 프로그램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지속 가능 경영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 인증도 취득했다.
지오영은 지난 2022년 아스트라제네카와 3자 물류(3PL) 파트너십을 맺어 정온·콜드체인 기반 의약품부터 임상시험용 의약품과 대조약 구매 서비스까지 보관·유통을 포함한 물류 전 과정을 전담하고 있다.
조선혜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물류 혁신과 ESG 실천 노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사 목소리를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최적의 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의약품 유통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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