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자원봉사단 위양지 생태 마실, 플로깅 등

뉴시스       2025.09.15 11:18   수정 : 2025.09.15 11:18기사원문

[밀양=뉴시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위양지 일원에서 해맑은 가족자원봉사단이 참여하는 우리도 꽃구름 동동 위양생태 마실가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맑은 가족자원봉사단은 지난 5월 10가족 36명으로 결성돼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정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6월부터 8월까지 자원봉사 기본교육, 딸기청 만들기, 노치원 행복 배달, 비상배낭 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참여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위양지를 둘러보며 생태해설과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 생태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산책로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가족센터, 토요일 토요일은 아빠와 함께 프로그램

[밀양=뉴시스] 토요일 토요일은 아빠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농부아빠팜에서 생태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 가족센터는 농부 아빠 팜에서 부·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토요일 토요일은 아빠와 함께 4회기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콩땅콩땅 샤인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기에는 시 거주 아버지와 자녀 15가정이 참여해 샤인머스캣 수확, 땅콩 캐기, 생태체험 등 농촌의 가을을 만끽했다.
아이들은 수확의 성취감을, 아버지들은 자연 속에서의 새로운 교감을 나누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두 프로그램 모두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자연과 지역사회를 배우고, 세대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는 앞으로도 가족 단위로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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