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대상 12차 행정대집행

파이낸셜뉴스       2025.09.15 15:05   수정 : 2025.09.15 15:05기사원문
市 "위반 건축물 정비 지속...불법 엄정 대응"



【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 경기 파주시가 성매매 집결지 위반 건축물을 대상으로 12차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15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5개동을 대상으로 불법으로 증축된 대기실과 부속 시설을 철거했다.

이날까지 행정대집행 대상(82개) 중 부분 철거 포함 정비된 건물은 △행정대집행 실시 34개 △건축주 자진시정 38개 △시 매입철거 6개 등이다.

시는 주택 용도로 승인 받고 불법 성매매 영업을 지속하는 업소 16개소에 대해 건축물 용도 변경 위반 행정 처분을 진행 중이다.

소유자 불명 등의 이유로 행정 처분이 보류된 위반 건축물에 대해서도 대집행을 통한 추가 철거를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영업 여부를 불문하고 위반 건축물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며 “불법 용도 변경 위반에 대해서도 이행강제금을 반복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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