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 공개채용

파이낸셜뉴스       2025.09.15 16:53   수정 : 2025.09.15 16:51기사원문
5급 106명·6급 12명 선발.. 총 626명 신규 채용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채용형 인턴 5급 106명, 6급 12명으로, 상반기 공고한 508명을 합하면 올해만 총 626명의 신규 채용이 이뤄진다. LH는 주택 공급 확대 등 주요 정부 정책 수행 기반을 마련하고, 침체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학력·나이·경력에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전산, 지적) 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하고 △6급은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세부 모집 직무는 △5급 사무직: 일반행정(행정, 경영, 경제), 법률, 회계, 전산, 지적 △5급 기술직: 토목, 건축, 기계, 전기 △6급 사무직: 행정 △6급 기술직: 토목, 조경, 건축, 기계, 전기, 화공 등이다.

지원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이후 △필기전형(10월 26일) △면접심사(11월 17~19일) 등을 거쳐 연내 채용형 인턴 임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인턴 과정은 약 3개월로,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LH는 평가 공정성을 높이고 취업 준비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류전형에서는 어학 점수와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는 필기전형 합격자만 제출하며, 인성 면접 시 참고 자료로만 활용된다.

또 지원자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채용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LH 채용 라운지’를 방문하면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채용 라운지는 진주 본사와 성남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상시 운영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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