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GTX-B노선' 3조원 금융주선 완료
파이낸셜뉴스
2025.09.15 17:25
수정 : 2025.09.15 16:39기사원문
신한은행은 이날 공동 금융주선기관인 IBK기업은행, 교보생명보험 등 주요 금융기관과 대표 건설출자자인 대우건설 관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금융 약정식을 개최했다.
지난 달 국토교통부에 착공계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통 이후에는 수도권 교통 혼잡 완화와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금융약정 체결로 일부에서 제기된 공사비 증가에 따른 사업 지연 우려가 해소되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GTX-B노선은 인천지역과 서울 도심, 경기 북동부를 잇는 수도권 핵심 교통 인프라로서 개통 이후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지역간 이동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의 금융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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