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0만원’ 2차 소비쿠폰, 22일부터 지급
파이낸셜뉴스
2025.09.15 18:06
수정 : 2025.09.15 18:05기사원문
1·2차 모두 11월까지 사용가능
전 국민의 약 99%가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해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된 9조원 중 85% 이상이 이미 사용돼 내수 활성화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오는 22일부터는 소득 하위 90% 국민을 대상으로 2차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15일 1차 소비쿠폰 신청 마감일인 지난 1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총 5007만8938명이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급 대상자 5060만7067명의 98.96%에 해당하는 수치로, 사실상 전 국민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종류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3464만건(69.2%), 지역사랑상품권 930만건(18.6%), 선불카드 615만건(12.3%)이었다. 17개 시도별로 보면 전남이 99.32%로 지급률이 가장 높았던 반면 서울은 98.45%로 가장 낮았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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