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직원들 이동약자 지도 만들기 동참

파이낸셜뉴스       2025.09.15 18:37   수정 : 2025.09.15 18:37기사원문



SK이노베이션은 장애인과 영유아 등 사회적 이동약자들이 전국의 상업시설을 이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이동약자 지도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벌인다.

SK이노베이션은 15일 계열사 구성원들이 전국 사업장 소재지의 음식점과 상점 등 상업시설의 이동약자 지도를 만드는 '로드메이커' 봉사활동을 오는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각종 상업시설을 방문해 시설 층수, 출입문 유형, 계단 및 경사로 유무 등 접근권 정보를 확인해 비영리단체 '계단뿌셔클럽'이 운영하는 지도 앱에 입력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국내 전 사업장 구성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오는 연말까지 전국의 1000여개 상업시설을 이동약자 지도 앱에 포함시키는 게 목표다.

이동약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일하는 계단뿌셔클럽은 지난 2023년 이동약자 지도 앱 서비스를 출시했고, 지난해까지 총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전국 7만6000여개의 상업시설 접근권 정보를 수집해 지도 앱에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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