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혁신 선도"....세종시, 인공지능혁신TF 발족
파이낸셜뉴스
2025.09.16 08:56
수정 : 2025.09.16 08:56기사원문
16일 첫 전체회의 개최…인공지능 행정서비스 실행 과제 등 논의
세종시는 16일 ‘인공지능 혁신 전담조직(TF)’를 구성하고 집현실에서 첫 번째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혁신 전담조직(TF)은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정민기 인공지능 정책특보가 부단장을 맡고 인공지능 행정혁신에 뜻을 가진 직원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공지능 혁신 전담조직(TF) 운영계획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딥리서치 전문교육 계획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발맞춘 인공지능 정책 등을 공유했다.
또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플랫폼(N8N)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개발 △종량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검증(POC) △인공지능 활용 경진대회 개최계획 등 모두 3건의 논의 안건을 다뤘다.
세종시는 앞으로 분과별 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해 복지·교통·안전 등 대민서비스 개선과 행정업무 효율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공지능 국정과제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세종시의 인공지능 추진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확산해 대한민국 디지털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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