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예산성과금 수여식…1억원 절감 성과 인정

파이낸셜뉴스       2025.09.16 10:41   수정 : 2025.09.16 09:51기사원문
안전경영팀·금융정보화팀·채권관리팀 선정…총 150만 원 지급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5일 대전 본부에서 예산성과금 수여식을 열고 총 150만원의 성과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예산성과금제는 예산 집행 방식이나 제도 개선을 통해 공단 수입 증대와 예산 절감에 기여한 부서에 성과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의위원회가 파급성·창의성·노력성·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2건이 선정됐다.

최우수팀에는 부서별 개별 임차하던 복합기를 본부 일괄 계약으로 전환해 약 4400만원을 절감한 안전경영팀이 뽑혔다.
우수팀에는 채권 최고장 발송 방식을 우편에서 전자고지로 전환해 약 5000만원을 절감한 금융정보화팀과 채권관리팀이 선정됐다.

소진공은 이날 최우수팀에 100만원, 우수팀에 50만원의 성과금을 각각 전달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예산성과금 대상은 지속적으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예산 절약 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해 직원들이 절감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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