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까지가자' 라미란 "이더리움 50만원 보유…상담 위해 날 찾지 말길"
뉴스1
2025.09.16 12:56
수정 : 2025.09.16 12:56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달까지 가자' 배우 라미란이 코인 투자와 관련해 언급했다.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연출 오다영 정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오다영 PD와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등 배우들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라미란은 "4~5년 전 50만 원 넣은 게 60만 원 됐다가 40만 원 됐다가 계속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는데 찾는 법을 몰라서 그냥 계속 두고 있다"며 "공부를 해볼까 하다가 어설프게 했다가는 큰일 날 것 같아서 공부를 더 이상 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우려가 되는 게 이 작품을 보고 나서 저한테 상담 의뢰나 이런 게 들어올까 봐 좀 약간 좀 떨린다"며 "저희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지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고 그 이후에 저를 찾지 마시라, 전 여러분보다 더 모르니까"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로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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