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블라인드 테이스팅 1위한 뉴질랜드 와인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09.16 16:58
수정 : 2025.09.16 16: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내 와인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은 ‘리버 테라스 소비뇽 블랑’이 롯데백화점에서 주최하는 와인 콘테스트 ‘더 블라인드서울의 심판 2025’에서 1등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더 블라인드 서울의 심판은 롯데 백화점에서 주최하는 블라인드 와인 컨테스트로 올해 2회째 진행됐다. 한국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와인을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평가해 대상을 선정한다.
더 블라인드 2025에서 오직 미각만으로 평가되어 1위를 차지한 마스터 오브 와인 ‘리버 테라스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말보로 최상급 서브리전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소비뇽 블랑이다. 이 지역만의 깨끗하고 선명한 풍미를 지니는 와인으로 패션 프루트, 상큼한 시트러스의 풍미와 기분 좋은 산미가 입안 가득 채운다.
셀레브리티들이 인정한 품질과 대중성을 겸비한 와인, ‘셀레브리티 초이스’에는 ‘찰스 앤 찰스 카베르네 소비뇽’이 선정되었다. 워싱턴 주 컬럼비아 밸리 구스 마운틴 빈야드에서 재배된 우수한 포도를 사용해 탄생한 프레스티지 와인이다. 와인 스펙테이터 91점, 제임스 서클링 90점을 받는 등 유명 와인 매체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으며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공정한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리버 테라스 소비뇽 블랑’의 우수한 품질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인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리버 테라스 소비뇽 블랑과 찰스 앤 찰스 카베르네 소비뇽은 전국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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