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백전 카드 등 이웃에 명절 선물

파이낸셜뉴스       2025.09.16 18:36   수정 : 2025.09.16 18:36기사원문

부산시는 BNK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6일 오후 시청 의전실에서 'BNK부산은행·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추석맞이 성금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은행은 4억 4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억 9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동백전 선불카드(5만원)' 형태로 어려운 이웃 8000가구에 4억원을 지원하며,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구매해 구·군 사회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회는 추석을 맞아 특별생계비 10억 9500만원을 저소득가정 1만 가구와 쪽방 거주자 950가구에 지원한다.

모금회는 기획 사업의 하나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특별생계비를 전달하고 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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