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대본 리딩 도와줄 때 발연기 해"
뉴스1
2025.09.16 18:45
수정 : 2025.09.16 18:4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민정이 '이민정 MJ'에서 남편인 배우 이병헌과 대본 리딩을 하면 웃겨서 할 수 없다고 고백했다.
이민정이 같은 배우 부부인 박희순에게 대본 리딩 때 아내 박예진과 서로 맞춰주기도 하냐는 질문을 던져 시선을 모았다. 이에 박희순은 "그런 건 창피해서 (못 한다), 나 혼자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민정이 "저희도 시도를 해봤는데, 웃겨서 못 한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이민정은 "그것도 그렇고, 선배님(이병헌)이 갑자기 발연기를 하시더라고요"라고 비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의 폭로에 박찬욱 감독이 "어떤 상대역을 만나도 의연하게 대처하라는 훈련일 것"이라고 포장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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