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가을맞이 국악 공연 시리즈…"추석엔 전통놀이도"
뉴시스
2025.09.17 11:02
수정 : 2025.09.17 11:02기사원문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 판소리 기념관에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하동 판소리 기념관은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11월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가을맞이 국악 공연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연 날짜는 9월20일, 10월11일, 10월25일, 11월15일이며 오후 3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판소리, 민요, 사물놀이 등 국악의 다양한 장르가 소개되며 실력 있는 국악인들의 깊이 있는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회차별로 프로그램이 다르게 구성돼 있어 공연마다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차 공연이 열리는 10월 11일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국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2차 공연은 명절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공연은 무료 관람이며, 자세한 일정 하동군 홈페이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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