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 회당 4억설’ 박형식 “사실과 다르다” 공식 부인
파이낸셜뉴스
2025.09.17 14:50
수정 : 2025.09.17 14: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근 종영한 KBS 2TV 토일드라마 '트웰브'에서 회당 출연료 4억원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배우 박형식 측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17일 박형식 소속사 레브엔터테인먼트는 "박형식의 회당 출연료와 관련 공식 입장을 전달드린다“며 "최초 보도된 '닥터슬럼프'부터 이번 '트웰브'까지, 언론을 통해 노출된 박형식 배우의 출연료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했다.
지난 16일 한 매체가 박형식이 '트웰브'에서 회당 출연료 4억원을 받았다고 보도한 데 이어 지난해 출연한 '닥터 슬럼프'를 통해 출연료 5억원을 받았다는 설까지 흘러나오자 소속사 측이 공식적으로 이를 부인한 것이다.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로,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 드라마다. 방영 전 ‘한국판 어벤져스’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닐슨코리아 기준 1회 전국 시청률 8.1%로 출발해 지속적인 하락세 끝에 2.4%로 종영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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