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회당 출연료 4억?"..소문 퍼지자 결국 입 연 박형식

파이낸셜뉴스       2025.09.18 05:00   수정 : 2025.09.18 09: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박형식이 회당 출연료가 4억~5억원에 달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소속사 레브엔터테인먼트는 17일 "박형식의 회당 출연료와 관련, 실제와 다르게 기정사실로 되고 있다"면서 “최초 보도된 ‘닥터슬럼프’부터 이번 ‘트웰브’까지 언론을 통해 노출된 박형식 출연료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형식은 맡은 작품마다 성실히 임하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 또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전날 한 매체는 최근 종영한 KBS 2TV ‘트웰브’에 출연한 마동석의 회당 출연료가 5억원, 박형식은 4억원이라고 보도했다. 총 8부작 드라마인 트웰브의 제작비는 220억~230억원 규모였는데 이 중 주연 배우 두 명의 출연료가 30%가량 차지한다는 것이다.


앞서 박형식은 지난해 출연한 JTBC ‘닥터슬럼프’에서 회당 출연료로 5억원을 받았다는 소문도 퍼지고 있다.

박형식은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메인 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상속자들’, ‘힘쎈여자 도봉순’, ‘닥터슬럼프’, ‘보물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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