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관광도시 부문 함양군 대상 수상…다양한 정책 추진

뉴시스       2025.09.17 16:45   수정 : 2025.09.17 16:45기사원문

[함양=뉴시스] 함양군 힐링관광도시 부문 대상 수상 (사진=함양군 제공) 2025. 09. 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이 ‘2025 국민공감대상’에서 힐링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함양군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인 상림공원을 비롯해 지리산과 덕유산 등 풍부한 자연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좌안동 우함양’이라 불릴 만큼 유서 깊은 선비 문화와 고택, 남계서원 등은 함양만의 독창적인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함양군은 힐링·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지리산·덕유산권 명산 15좌 완등 인증제 ‘오르GO 함양’과 ‘함양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은 건강과 치유 중심의 여행 문화를 확산시키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함양군은 2025년 상반기 관광객 증가율이 전년 대비 26.9%를 기록, 경남도 내 군 단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몸과 마음이 머무는 진정한 힐링 도시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양=뉴시스] 함양군 힐링관광도시 부문 대상 수상 (사진=함양군 제공) 2025. 09. 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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