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 등용문' 지역 발전 마중물 역할 기대
파이낸셜뉴스
2025.09.17 18:10
수정 : 2025.09.17 20:04기사원문
수상소감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LH와 정부, 지자체, 대학이 힘을 모아 대학 유휴부지에 혁신파크를 조성해 대학을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단순히 대학 내 산단과 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 지역균형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 창업 생태계 활성화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창조 기반의 균형성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현재 한남대 혁신파크에는 IT·바이오·문화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80여개 창업기업과 성장기업이 입주해 있고, 300여명의 청년 인재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드론, 화장품, 의료 광학기기, 소프트웨어, 섬유디자인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며 지역 산업 생태계의 외연을 넓히고 있습니다. 저렴한 임대료와 지원시설, 정책적 지원은 기업들의 안정적 성장과 자립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LH는 제1호로 입주한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를 지역혁신 발전의 앵커이자 마중물 역할을 하는 성공 모델로 완성하겠습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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