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기러기 아빠"…안성재 셰프와 딸 위한 떡볶이 요리
뉴스1
2025.09.17 19:16
수정 : 2025.09.17 19:1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조우진이 '셰프 안성재'에서 기러기 아빠라고 고백했다.
오는 10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의 주역 조우진이 안성재의 '안성재거덩요'를 찾아왔다.
조우진이 출연한 영화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극 중 조직 2인자이자 중식 요리사 순태 역을 맡은 조우진은 역할을 위해 여경래, 박은영 셰프에게 짧은 시간 요리를 배우기도 했다고 밝혔다.
'기러기 아빠'라고 고백한 조우진은 "늘 애틋하고 보고 싶기도 하다"라며 가족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조우진이 "딸이 제게 '똥손'이라고 하고, 못생겼다고 한다, 아빠 놀리는 것 좋아한다"라며 장난기 많은 딸을 소개했다. 조우진은 딸이 최근 떡볶이 등 매운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며 딸이 좋아하는 분모자, 치즈 등을 넣은 떡볶이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밝혔다.
조우진은 딸에게서 '진짜 맛있다, 아빠가 이런 걸 할 줄 알아?'라는 반응을 얻고 싶다며 셰프 안성재와 함께 딸을 위한 마음을 담은 분모자 떡볶이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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