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출석 미국 FBI 국장 발언에 유명 도넛 주가 한때 12%↑
파이낸셜뉴스
2025.09.18 08:14
수정 : 2025.09.18 12: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 의회 청문회에 출석 중인 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증언 중 한 발언에 일부 주식이 급등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17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하원 청문회에서 왜 주식을 매입했냐는 질문에 파텔 국장은 "나는 주식 거래를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그로부터 수분내 크리스피크림과 ON의 주가가 각각 12%, 4.1% 급등했다.
이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통화정책 회의후 금리를 0.25%p 인하를 발표하면서 미국 증시가 뒤숭숭한 반응을 보였으며 크리스피크림과 ON주가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1%, 0.5%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파텔은 지난 7월 크리스피크림 주식 1만5000~5만달러 어치를, ON세미콘덕트 주식 5만~10만달러 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그는 “나는 특정 산업을 지켜볼 뿐”이라며 “좋은 투자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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