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디올 무드'로 인천공항 채운다…신세계면세점, 디올 뷰티 메가 팝업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5.09.18 14:47
수정 : 2025.09.18 11:53기사원문
신세계면세점, 오는 10월 17일까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운영 신제품 '미스 디올 에쌍스'·단독 컬러 제품·리미티드 에디션 공개 체험형 서비스·포토존·SNS 이벤트로 고객 참여형 공간 구현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10월 17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신세계존에서 크리스챤 디올 뷰티와 함께 대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팝업은 신제품 '미스 디올 에쌍스(Miss Dior Essence)' 출시와 단독 컬러 제품 공개를 기념해 마련된 약 100㎡ 규모의 공간이다. 공항을 찾는 여행객에게만 제공되는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강조했다.
팝업 공간은 디올 퍼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시스 커정이 만든 신제품 미스 디올 에쌍스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신제품과 한정판이 함께 공개된다. 이달 출시된 미스 디올 에쌍스는 블랙베리·엘더베리의 과즙 향에 자스민 삼박과 오크우드를 더한 플로럴·우디·구르망 노트로, 현대적 여성성을 표현했다. 신세계면세점 단독으로 선보이는 '버즈 메이크업 아이템'은 섀도우, 블러셔, 벨벳 립, 립 맥스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인천공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컬러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디올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애널라이저 기기를 활용한 맞춤 상담과 퀵 메이크업·스킨케어 서비스가 운영된다. 팔찌·키체인 제작, 러브레터 발송, 포토존, 소셜미디어(SNS) 이벤트 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미스 디올 무드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여행객이 한국 면세 쇼핑에서만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뷰티 경험의 장"이라며 "향수를 사랑하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풍성한 쇼핑과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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