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서민금융상품 새희망홀씨 선봬..."포용금융 실천"
파이낸셜뉴스
2025.09.18 12:48
수정 : 2025.09.18 11:29기사원문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취급 햇살론15, 햇살론뱅크 이어 서민금융상품 상품군 확대
새희망홀씨는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아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웠던 금융 소비자를 위한 서민 맞춤형 상품으로 은행 자체 재원 기반의 무보증 신용대출이다.
카카오뱅크는 서민·금융 취약계층의 금융애로 해소 및 금융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자 새희망홀씨 취급을 개시했다.
대출금리는 연 4.603% ~ 10.373%다. 최저 연 4%대 수준의 금리를 적용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췄다. 만 34세 이하 청년 고객과 만 65세 이상 고령자 고객에게는 0.1%p 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2020년부터 ‘햇살론15’를 취급해오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햇살론뱅크'를 출시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상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민금융상품 공급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저신용자, 금융이력 부족자 등 금융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 개발 능력과 리스크 관리 역량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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