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내년도 생활임금 2.64% 인상…시급 1만 2132원

뉴스1       2025.09.18 16:45   수정 : 2025.09.18 16:45기사원문

아산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아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시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이 올해보다 2.64% 인상된 1만 2132원으로 확정됐다고 18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일급은 9만 7056원(8시간), 월급은 253만 5588원(209시간)으로 정해졌다.


이는 올해 시급 1만 1820원보다 312원 늘어난 금액이다.

적용 대상은 아산시 및 시 출자·출연기관이나 민간위탁기관에 소속된 직접 고용근로자와 시에서 인건비를 지원하는 보조금 단체, 시청사·도서관 청소·경비 용역 근로자 등 1500여 명이다.

최희정 아산시 생활임금심의위원장은 "저임금근로자 지원이라는 제도 취지를 살리는 동시에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