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조정 결렬"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DF1 사업권 반납

파이낸셜뉴스       2025.09.18 17:20   수정 : 2025.09.18 17: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한다고 공시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 환경이 급변해 손실이 커졌다며, 이 같은 상황 속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 이번 결정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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