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고궁박물관서 학술대회..광복 후 韓건축유산 재조명
파이낸셜뉴스
2025.09.19 12:56
수정 : 2025.09.19 12:56기사원문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오는 23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광복 이후 한국 건축유산 보존의 흐름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구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건축사적 관점에서 광복 후 건축유산 보존의 흐름과 역사를 재조명한다. 아울러 문화유산 보존의 관점에서 건축사 연구의 향후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학술대회는 '광복 이후 건축문화유산의 보존과 건축역사연구'에 대한 기조강연과 7개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주제 발표는 △광복 이후 궁궐건축의 연구와 복원정비 △지방 관아 및 객사의 연구와 복원 △전통주거 및 마을 연구와 보존정책의 전개 △고대 건축유적 조사와 건축사 연구 △근대건축 연구의 전개와 등록문화유산제도 △고도 부여의 역사도시경관 형성과정과 특성 △건축문화유산의 보존과 수리기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건축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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