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7~ 28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사이버과학축제'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9.19 10:18
수정 : 2025.09.19 10:17기사원문
미래기술 체험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2025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서는 어린아이들이 직접 로봇과 과학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AI·로봇 세상 탐험대, 미래도시 용인, 과학 꿈나무, 과학놀이터 등 4개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축제 기간 중 오전 11시에는 메인 무대에서 '도전! AI 골든벨'이 열린다
AI 코딩 실습, AI 노래 만들기, 영어 대화 학습 등 교육·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웹툰 ‘중증외상센터’를 활용한 의료 교육 체험도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도시 용인' 부스에는 삼성전자에서 운영하는 '달수 캐릭터 포토존'과 '반도체 공정 체험존'을 비롯해,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관내 기업·기관이 참여해 3D 프린터, 로봇, 만들기, AI 음악 연주, AI 물리 실험, 샌드아트, 드론 조종 체험 등 13개 부스가 운영된다.
'과학 꿈나무' 부스는 청소년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지역 내 초·중·고 및 대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캔위성 모듈 전시, 인공위성 키트 만들기, 레고 코딩 로봇 조종, 햄스터봇 그림 그리기, AI 기반 인바디 측정 기술 체험 등 11개 부스가 아이들의 창의력과 탐구심을 자극한다.
이벤트 존에서는 행사장 내 6개소에 숨겨진 AR 조아용 캐릭터를 찾아 스탬프를 얻는 'AR 조아용을 찾아라' 게임이 진행되며, 모든 캐릭터를 수집한 참가자는 조아용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조아용 LED등 만들기 체험(1000개 한정)과 풍선 증정은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과학기술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청소년들이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하고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과학의 매력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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