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SEC ETF 절차 간소화에 11만7000달러선 상승

파이낸셜뉴스       2025.09.19 10:31   수정 : 2025.09.19 10:41기사원문
ETF 상장시 일반 상장 기준 적용

리플, 솔라나 등 현물 ETF 상장 전망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19일 11만7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절차를 간소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75% 오른 11만7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동안 1.30% 올랐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62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43%다.

SEC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을 포함한 현물 상품 기반 ETF에 대해 일반 상장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SEC가 현물 가상자산 ETF 신청을 개별 심사했지만, 앞으로는 일반 상장 기준 요건을 충족하면 상장이 가능해진다.


이번 규정 변경으로 XRP(엑스알피·리플), 솔라나, 도지코인 등 다양한 가상자산 현물 ETF가 상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18% 오른 4611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0.44% 상승한 3.08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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