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2세 계획? 좋은 아빠 될 자신 없어…헌신할 수 있을 때"
뉴스1
2025.09.19 13:18
수정 : 2025.09.19 13:18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도라이버' 조세호가 2세 질문에 "좋은 아빠가 될 자신이 없다"라고 답했다.
매주 일요일 공개되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이하 '도라이버')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조세호가 마지막 면접자로 들어서자 면접관이 된 홍진경, 김숙, 주우재, 우영은 이 시간을 기다렸다는 듯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압박 면접에 돌입한다.
김숙이 "조세호씨 결혼했습니까? 어떤 조건이 있었나요?"라고 포문을 연데 이어 주우재가 "아내분이 첫사랑입니까?"라고 묻자 조세호는 잠시 식은땀을 흘리더니 미소와 함께 "첫사랑~ 끝사랑입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홍진경은 대뜸 "그걸 장담할 수 있습니까?"라며 분노를 터트리자 조세호는 "저는 사랑을 끝까지 지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세호는 자신의 2세 계획을 직접 밝힌다고. 주우재가 "나는 용돈을 주려고 준비하고 있어, 조세호 2세는 언제쯤 만날 수 있나?"라고 묻자 조세호는 "둘만의 시간이 행복하고 신나서 좀 이기적일 수도 있지만 이 시간을 아기에게 뺏기면 안 될 거 같다, 아내는 좋은 엄마일 것 같은데 내가 좋은 아빠가 될 자신이 솔직히 없어서 헌신할 수 있을 때 2세를 준비하고 싶다"라고 밝혀 모두의 공감을 높인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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