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리스크 관리’ 특강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5.09.19 14:43   수정 : 2025.09.19 13: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랩은 법무법인 화우 홍석범 변호사를 초청해 ‘공정거래 리스크 관리 전략: 대리점법 사례 중심’을 주제로 임직원 대상 ESG 특강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총판·파트너사와 긴밀히 협업하는 안랩의 영업 구조와 관련된 대리점법을 중심으로 △대리점법의 주요 내용과 적용 범위 △실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위반 사례 △거래 금지 조건과 제재 수준 △업종 특성에 따른 리스크 포인트 등을 다뤘다.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인 홍 변호사는 “ESG와 상법 규정 등을 종합해볼 때 대리점 거래에 있어 법규 준수와 공정성 확보는 시대적 요구이자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김기인 안랩 부사장(최고재무책임자)은 “공정거래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서 핵심 영역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정거래 특강으로 임직원의 준법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공정거래 문화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랩은 지난해 전 임직원 대상 ‘IT/SW 기업이 알아야 할 공정거래법’·‘2025년 대비 알아야 할 공정거래 이슈’, 영업 직군 대상 ‘컴플라이언스 강의 - 담합 등 공정거래법 중심’ 등 공정거래 교육을 진행했다. 안랩은 올해도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 대상 프로그램이나 직무별로 특화된 공정거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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