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 부담' 코스피, 장중 낙폭 확대... 코스닥은 상승
파이낸셜뉴스
2025.09.19 13:56
수정 : 2025.09.19 13: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지수가 19일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상승폭을 키워가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1시 4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71% 하락한 3436.66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내림세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1.76%), 현대차(-2.75%), 기아(-1.37%)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2.97%), 전기가스(-2.60%), 건설(-2.20%)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의료정밀기기(1.41%), 기계장비(0.38%), 제약(0.24%)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47% 오른 861.1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6억원, 42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991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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