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美 아마존 뮤직과 협업 팝업 성료…북미 시장 꽉 잡았다
뉴스1
2025.09.20 10:39
수정 : 2025.09.20 10:39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K팝 걸그룹 최초로 아마존 뮤직과 협업한 오프라인 팝업을 개최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11일과 16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애틀에서 아마존 뮤직(Amazon Music)과 함께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두 도시 총합 1700명 넘는 사람들이 찾았고, 개장 전부터 방문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르세라핌은 상품 기획과 디자인 등 팝업 전반을 아마존 뮤직과 함께했다. 의류, 모자, 키링, 가방, 슬로건, 부채 등 다양한 제품으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가장 인기 상품인 티셔츠는 빠르게 동이 났다. 또한 아마존의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 기술(AI 기반 자동 재고 추적 및 결제 시스템)을 활용해 팬들이 보다 편리하게 팝업을 즐길 수 있게 배려했다.
이번 팝업은 현재 진행 중인 북미 투어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인 노스 아메리카'(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NORTH AMERICA)의 일환이다.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시애틀 등 7개 도시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모두 매진됐다. 오는 21일 라스베이거스, 24일 멕시코 시티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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