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규 ㈜미래정공 대표, 김영식세자녀재단에 1000만원 '쾌척'
파이낸셜뉴스
2025.09.20 13:17
수정 : 2025.09.20 13: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자동차용 터빈하우징 전문기업을 탄탄하게 경영해오고 있는 강성규 ㈜미래정공 대표가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20일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따르면 1994년 설립된 31년차인 ㈜미래정공은 자동차용 터보차져 터빈하우징 등 자동차 부품 가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글로벌 자동차 벤츠자동차 주력모델 M254용 터빈하우징 생산 및 그 외 글로벌 자동차의 자동차용 터빈하우징을 생산하고 있다.
미래정공은 IATF 16949 품질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강성규 대표는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이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열정 경영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 경쟁력 확보를 사명으로 삼고 있다"면서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과 가정을 돕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책무"라고 덧붙였다.
강성규 대표가 이번에 기부한 1000만원은 전액 오는 12월 출산 축하금으로 사용된다. 세 자녀를 출산한 5가구에게 각 200만 원씩 ㈜미래정공의 이름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식 이사장은 재단으로부터 어떠한 금전적 보상도 받지 않고 오직 봉사의 마음으로 재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 6월 제15회 출산 축하금 지급 대상자 60가구을 포함해 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875가구에 17억7700만 원을 지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